‘인터스텔라’ 3주째 1위 1천만명 가나

700만 육박… 세계 흥행 3위

2014-11-24     연합뉴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헝거게임: 모킹제이’를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3주째 1위를 지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21~23일 전국 1천127개 관에서 125만 4천464명(매출액 점유율 54.8%)을 모아 1위를 지켰다.

 지난 6일 개봉한 이 영화는 685만 4천636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거둔 수입만 548억 원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에서 미국(1억 2천만 달러)과 중국(8천 230만 달러)에 이은 3위의 흥행 성적이다.

 미국에서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많은 첫주 흥행수입을 올린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국내에서 38만 5천136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쳐 2위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