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ㆍ고향 발전에 최선”

크리스탈하우징, 산청군 향토장학금 전달

2014-11-19     김영신 기자
 김한호(58) 크리스탈하우징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산청군청을 방문해 군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허기도 군수에게 향토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농협산청군지부장직을 끝으로 농협을 퇴직한 김 대표는 산청 단성면 출신으로 재직 때도 아들 장학금을 향토장학금으로 맡겼으며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이래마을에 7년간 매년 정기후원을 해오고 있다.

 김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인재육성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했다”면서 “고향 후배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