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아, 꿈을 활짝 펼쳐라”

진주고, 선배 함께 하는 서울 지역 대학 탐방

2014-09-25     김명일 기자
 진주고등학교 학생들이 재경 선배들의 후원으로 서울 지역 대학을 탐방한다.

 진주고등학교(교장 김재수)는 25일부터 27일까지 1학년 학생 40명이 서울지역 주요대학을 탐방하고 선배들과 교류하는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재경 진주고 동창회가 후배들의 학습 동기 고취와 선후배 간 긴밀한 교류를 위해 2011년부터 4회째 시행하고 있다.

 진주고 대학 탐방단은 첫째 날은 건국대학교와 고려대학교를 방문하고 둘째 날은 연세대학교ㆍ서강대학교ㆍ서울대학교ㆍ중앙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각 대학의 특성 및 분위기를 파악하고 대학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선배들과 함께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각 대학마다 진주고 동문 교수와 사회 각 층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이 학교를 안내하고 선후배가 마주 앉아 대화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 ‘선배와의 대화’시간에는 인문학, 의학, 이ㆍ공계 진로 관련 4개의 특강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에는 MBC 방송국, 삼성전자 온양 공장 등을 탐방해 세상에 대한 시야와 경험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