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덴헐크 8월 최다탈삼진상

최형우 4할 타자상

2014-09-02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릭 밴덴헐크와 4번 타자 최형우가 각각 8월의 최다탈삼진상과 4할 타자상 수상자로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Dr. K 쿠퍼스 월간 최다탈삼진상’과 ‘천연원료 비타민 Vfood 월간 4할 타자상’의 올해 다섯 번째 수상자로 각각 밴덴헐크와 최형우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8월 한 달간 밴덴헐크는 32개의 삼진을 잡았고, 최형우는 0.473의 월간 최고 타율을 기록했다.

 밴덴헐크는 200만 원, 최형우는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시상식은 이날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NC 다이노스 경기에 앞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