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단독주택 건축 프로젝트 도전

2013-05-12     연합뉴스
 개그맨 김병만이 건축가로 변신해 단독주택 짓기에 도전한다.

 김병만의 소속사 측은 12일 "건국대 대학원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김병만이 `한글주택` 프로젝트에 참여해 전문가와 함께 1억 원대 단독주택 건축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한글주택`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모티브로 제작된 모듈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해 짓는 주택이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1억 원 규모 비용을 들여 관리비가 거의 들지 않고 누구가 쉽게 지을 수 있는 집을 건축하는 것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김병만은 "나만의 단독주택 짓기를 고민하다 보니 고가의 건축비와 만만치 않은 유지ㆍ관리비에 회의를 느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