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없는 세상 우리가 앞장"
하동 노량초등, 흡연예방 선포식ㆍ금연 결의대회
2013-04-24 이명석 기자
이날 행사는 전교어린이회장의 금연결의를 다짐하는 선서식과 흡연피해 및 금연의지를 담은 피켓 활동, 흡연의 부정적 실태를 다룬 동영상 시청으로 이뤄졌다.
이어 생활담당 김도형 교사가 청소년기에 호기심으로 시작할 수 있는 흡연이 미치는 여러 가지 폐해와 그 부작용의 심각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무의식적으로 담배를 멀리하고 주위 어른을 계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결의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 아빠가 담배를 많이 피우시는데, 애교를 부리면서 흡연의 나쁜 점을 말씀드려 담배를 끊고 건강을 찾으실 수 있도록 해야겠다"며 "나는 앞으로 담배를 절대 피우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