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앞에서 공연… 뜻 깊은 무대"

함양 위성초등 `우모별`, 과학ㆍ정보인 대회 오프닝 공연

2013-04-21     최경인 기자
 함양 위성초등학교 우모별(우리는 모두 별) 중창단이 지난 19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46회 과학의 날 및 제58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 과학기술인ㆍ정보통신인 한마음대회`에 초청돼 오프닝 행사 축하 공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설을 맞아 창조경제를 위한 과학기술과 ICT의 융합을 선언하고, 상호 화합을 다짐하는 첫 걸음이 되는 장으로 오프닝 공연으로는 유일하게 위성초 중창단이 초대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해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됐다.

 우모별 중창단(권예지 외 15명)은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제2회 전국 과학송 경연대회`에서 미래상을 수상한 `태양계와 별`을 노래했다.

 과학송 공연을 접한 관객들은 "태양계를 이루는 행성들이 사이좋게 어울려 있는 모습들을 가사와 율동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학생들 또한 노래와 하나 돼 빛이 난다"며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