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거류초등, 멸종위기 야생화 동산 조성

2012-10-24     이대형 기자
 고성 거류초등학교(교장 유영갑)는 최근 야생화 동산에 삼백초 등 멸종위기의 야생화 3종을 비롯해 우리들꽃 36종 4천그루 심기 체험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부 및 한택식물원이 주관하는 멸종위기식물 화단조성사업 공모에 지원해 사라져가는 한국의 야생화를 보존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한택식물원 이완희 실장은 "학생들이 사라져가는 야생화를 직접 심고 가꾸는 체험행사에 참여하면서 우리 꽃을 잘 보존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