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32도… 불볕더위 기승

3일 장맛비 예상강수량 30mm

2012-07-02     허균
 주춤했던 무더위가 다시 찾아왔다.

 2일 경남지역은 밀양 32도를 비롯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30도를 오르내리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마산 기상대 관계자는 "3일 장맛비가 내려 무더위는 주춤하겠지만 앞으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기온 속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고 밝혔다.

 3일 경남지역은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최고 30mm.

 현재 장마전선은 제주부근해상에 머물며 오르락 내리락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경남지역은 장맛비가 자주 내리겠다. <허 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