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 항공 연구 개발 힘 합친다
사천 미니 클러스터ㆍ옌량 항공기지 양해각서 체결
2012-05-30 박명권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는 30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와 중국 옌량국가항공산업기지간 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회는 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 소개와 옌량국가항공산업기지의 역할을 비롯, 중국 항공산업 현황 및 전망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양국간의 협력 및 교류 확대를 위해 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와 옌량국가항공산업기지, 한국산업단지공단간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지난 2005년 착공된 옌량국가항공산업기지는 중국내 최초의 국가첨단항공산업개발지구로 중국 산시 지역의 우수한 항공자원을 통합해 300여 입주 업체를 중심으로한 항공기 제조 및 부품 생산, 신소재 연구개발, 훈련 및 종합 항공 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산업단지 관리기관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된 산시지역 항공업체들과의 교류는 사천항공산업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박명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