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이자벨 위페르와 연기 호흡

2011-07-10     경남매일
   배우 유준상이 프랑스의 명우 위자벨 위페르와 호흡을 맞춘다.

   9일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유준상은 위페르와 함께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

   유준상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하하' '북촌방향'에 이어 네 번째로 홍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며 위페르는 홍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한국 영화 출연도 처음이다.

   위페르는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한 것을 포함해 베를린, 베니스 등 세계 3대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다.

   홍 감독은 현재 충남 태안군과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하고 있다. 제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