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따라 날씨 ‘오락가락’

오늘 비오고 내일 일시 소강상태 보여

2011-07-07     한민지
 이번 예보기간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8~9일 비가 오겠고 9일 오후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10일부터 다시 비가 오겠다.

 7일 부산기상청 창원기상대는 8일 중부지방에서 점차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8일 새벽 북서내륙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경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으며 강수량의 지역차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2~24도, 최고기온: 25~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강수량 6~22mm)보다 많겠다.

 9일 오전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남 전역에 집중호우가 내리겠으며, 오후부터 거창ㆍ진주ㆍ산청 등을 제외한 경남 전역에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그러나 10일은 장마전선이 중부와 남부를 오르내리면서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8~23도, 최고기온: 25~29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강수량 : 6~25mm)보다 많겠다. <한민지 기자>

Hanminji@k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