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공원녹지기본계획수립 공청회 개최

2011-06-19     장세권 기자
 밀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강당에서 공원녹지기본계획수립에 따른 주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밀양시의회 박필호의원, 부산대학교 이유직교수(조경분야), 옥치율 교수(하천분야), 장성호교수(환경분야), 경상대학교 김 영 교수(도시분야)등 5명의 토론자들과 밀양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2005년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이 전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최초로 수립되는 계획으로 주요 내용은 시가화지역내 도시녹지축 설정, 공원주변 현황과 향후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공원별 특성화방안, 하천별 경관개선방안, 도심지내 녹화방안 제시 등 공원녹지의 확충ㆍ정비ㆍ이용ㆍ보전에 관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이다.

 밀양시는 이번 계획안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주민의견을 접수해, 타당성 있는 의견은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반영한 후 시의회 의견청취 및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아 최종적으로 도에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장세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