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다양한 모습 보여 드릴게요"
지난 25일 日서 미니 라이브ㆍ팬 미팅
2011-02-28
윤상현은 지난 16일 선보인 첫 정규 앨범 `Precious Days` 발매를 기념한 이 행사에서 팬들의 환호 속에 앨범 수록곡 `사랑합니다`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 밴드의 연주에 맞춰 앙코르까지 10곡을 소화했다.
그는 자신의 컨셉트가 "옆집 오빠"라며 객석으로 내려가 노래하면서 포옹하는 등 아낌없는 팬 서비스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시크릿가든`의 볼거리를 영상으로 소개하면서 "오스카와 나랑 닮은 부분은 노래 잘하는 것과 긍정적인 성격"고 답하기도 했다.
윤상현은 "한 가지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연기에 대한 의욕을 거듭 강조한 뒤 "노래에는 국경이 없다.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행사 전 기자회견에서 "내년 봄 공개를 목표로 한 영화가 올 여름 촬영에 들어간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도쿄에 이어 27일 오사카의 NHK오사카홀에서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