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NHK 한글강좌서 우리말 알림이

2011-02-23     
 6인조 인기그룹 초신성이 NHK의 한글 강좌에 출연해 우리말 알림이 역할을 한다.

 초신성 멤버들은 22일 도쿄 시부야의 NHK 본사에서 열린 `테레비로 한글강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3월 29일 첫 방송하는 NHK의 한글강좌에 총 48회 교대로 출연해 자주 쓰이는 우리말 표현을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리더 윤학은 "일본 유학시절부터 한글강좌에 나오는 게 꿈이었다"고 밝혔으며, 성모는 "교육적인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쁘다"고, 건일은 "일본에서 한국어를 쓰면서 방송에 출연하는 게 처음이라 오히려 긴장됐다"고 말했다.

 한국어 학습법과 관련, 광수는 "배운 표현을 자주 써서 몸에 익혀 한국 여행에서 즐겨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으며, 멤버 모두 각자 좋아하는 한국말 표현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