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 `호호할머니 이야기보따리` 호응

2011-02-15     박여진 기자
 김해도서관(관장 김광현)이 할머니의 친근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그림책 프로그램 `호호할머니의 이야기보따리` 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자원봉사자 할머니들의 동화구연으로 진행하는 `호호할머니의 이야기보따리`는 오는 25일까지 어린이자료실내 이야기동화방에서 5~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한 학부모는 "맞벌이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줄 시간이 줄어 안타까웠는데 아이들이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따뜻한 이야기로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박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