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향우 강석봉씨, 사랑의 쌀 전달

수년간 장애인 세대에 따뜻한 위문품 전해

2011-01-21     변경출 기자
 수년간 고향 의령의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위문품을 전해오는 향우 기업인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주시에서 (주)세영 ENG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강석봉(59ㆍ의령읍 정암리 출신)대표로서, 지난 18일 저소득 장애인 65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130포(시가 500만 원 상당)를 종합사회복지관 지체장애인사무실에서 김채용 군수에게 전달했다.

 한편 강석봉 대표는 선박 부품 업체를 생산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매년 설과 추석 때면 어려운 장애인 세대를 위해 써달라며 위문품을 전해오고 있다.

<변경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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