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 진동면 인구 1만 돌파

1만명째 전입 한상훈씨 자전거 증정 축하 환영식 가져

2011-01-17     이병영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면장 서윤성)은 주민등록상 인구가 남자 5천109명, 여자 4천891명 등 총 1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진동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면사무소 민원실에서 1만명째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서 전입해 온 한상훈씨(54세ㆍ진동면 진동리 한일유앤아이아파트)가족에게 자전거 한대를 증정하고 1만번째 전입자 환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윤성 진동면장은 "이번의 진동면 인구 1만명 돌파는 앞으로 2만 인구를 목표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를 갖게 됐다"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와 토지구획정리사업 준공에 따른 건물 신축, 면민복지타운 건립, 구산면 해양세트장 진입로 꽃길조성 등 보다 다각적인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의 유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구 1만 명 돌파와 함께 도ㆍ농 복합형의 진동면은 타지역에 비해 꾸준한 인구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고, 우산팔경의 고장으로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고장이다.

<이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