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 `장애인과 함께 벽화 그리기` 행사

2010-10-20     박성렬 기자
 남해경찰서(서장 윤외출)는 19일 오전 경찰서 뒷담 약50m를 남해문화원(원장 이호균)과 장애인교육생, 담당강사, 자원봉사자, 경찰서 직원 등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장애인과 함께 손끝으로 전하는 벽화이야기` 라는 주제로 벽화 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벽화그리기 행사는 남해문화원에서 국비공모사업으로 채택된 `장애인과 함께 벽화이야기` 를 지난 4월부터 남해군 여러 지역에 벽화그리기를 진행해 오면서 마지막으로 "높게만 느껴지고 군민들과 거리감이 느껴지는 경찰서 담을 장애인과 함께 부드러운 경찰의 이미지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약50m에 가까운 경찰서 뒷담에 벽화를 그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