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복싱연맹, 군청에 장학금 200만원 기탁

2010-07-21     박성렬 기자

 남해군복싱연맹(회장 강태성) 관계자는 지난 19일 오후 남해군청을 방문해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정현태 군수에게 향토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5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태성 회장은 “2010년 총회 경비를 가족들과 조촐하게 치르고 절감해 향토장학금을 마련했다” 며 “군이 펼치고 있는 부자남해 미래의 성장동력인 인재육성 및 발굴에 보태 달라” 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복싱연맹은 초ㆍ중ㆍ고교 학생 35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남해군 복싱은 도민체전 6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남해군 육성종목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박성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