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휴게소, 中企 우수제품 전시

디지털 알부화기 등 도내 업체 25개사 제품 홍보

2009-08-30     김현철 기자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와 경남지방 중소기업청은 진영휴게소에 ‘경남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관’을 열었다.
 중소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전시하는 대형 홍보관이 전국 휴게소에서는 처음으로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진영휴게소에 설치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이현우)와 경남지방 중소기업청(청장 최철안)은 최근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우수 제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 협약을 맺고 첫 작업으로 진영휴게소에 ‘경남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관’을 열었다.

 진영휴게소측이 비용을 전액 부담해 설치한 이 전시관에는 특허수출제품인 디지털 알부화기(오토일렉스ㆍ김해 소재)등 완제품과 소비재 위주로 25개 중소기업체 제품을 품목별로 구색을 갖춰 진열돼 있다.

 양현철 휴게소장은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유동인구가 모여드는 공간인 만큼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큰 홍보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