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나 안전모 착용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준법정신의 출발이고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파수꾼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도 어디에선가 안전띠나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는 불행한 일들이 발생하고 그로 인하여 평온한 가정이 무너지는 안타까운 현실을 우리는 종종 보고 있다.

우리나라의 치안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수준이지만 교통질서 준수의식은 아직도 갈길이 멀어 보인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우리경찰도 선진교통질서 등 생활주변 법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이 아름다움으로 가득하여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하며, 우리 가족들에게 안전띠·안전모 착용 등 안전을 권유하는 안부 전화나 따뜻한 말한마디는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창녕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경위 최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