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는 9일 대구FC와의 홈 개막 경기에 주주카드를 소지한 도민주주와 쥐띠, 어린이(초등학생, 유치원생)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무료입장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홈 개막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도민들의 뜨거운 참여열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외행사로 관중들이 매표소 입구에서 경남FC 선수들에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염원하는 응원메시지를 보내는 ‘힘내라 경남FC’행사를 마련한다.

‘힘내라 경남FC’는 팬 사인보드에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선수들에게 자신의 바람을 적어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기원과 경남FC를 사랑하는 팬들의 격려 메시지를 담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마산MBC 다큐멘터리 돌풍이 방영되며, 경남FC 유소년 축구팀 중.고생 상비군 창단 발대식을 갖고 이어 오픈 게임으로 고교상비군 경기를 갖는다.

식전 장내 행사로는 창원 퇴촌 농악팀이 관중들과 함께 승리의 염원을 기원하는 사물놀이가 펼쳐진다.

하프타임에는 창원시 태권도 협회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펼치는 태권도 시범공연이 준비돼 있고, 전광판을 통해 고백하는 연인들에게 마음을 전할수 있는 사랑고백 이벤트가 펼쳐진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어린이들은 경남FC 구단주상 축구사랑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홈 개막전 승리 시 감독과 코칭스텝과 선수들이 운동장 트랙을 돌며 인사를 하고 관중들에게 100개의 사인볼을 던져주는 사인볼 축제도 열린다.
마지막 이벤트로 경품 추첨을 통해 대우자동차에서 협찬하는 마티즈 승용차와 대형냉장고, 대형TV, 김치냉장고, MP3, 휴대폰을 비롯한 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들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