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투입 법수면 우거리 38필지 일대 이달 착공
르노삼성자동차가 함안군 법수면 우거리 정곡신소재공업(주)를 인수, 공장설립 승인을 받아 지역경제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군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주)가 법수면 우거리886 외 38필지 일대 (구)정곡신소재공업 8만9,986㎡ 부지에 건축면적3만5,458㎡ 제조시설 7,496㎡, 부대시설 2만7,962㎡를 200여억원을 투입해 자동차부품 및 물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주)는 함안공장 건립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부지 매입에 나서 이달 중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곡신소재(주) 보다 환경친화적인 르노삼성자동차 부품공장이 가동될 경우 환경은 물론 2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경기도 동탄 부품공장이 도시계획에 따른 이전이 불가피해지자 함안군과 밀양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물색해 오다 교통이 편리한 함안군에 건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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