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은 지난 2월 총 6일간의 경마시행을 통해 레저세, 지방교육세에 총 162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지난 2월 한달동안 1만358명이 입장해 자체 매출액 263억100만원(고객환급금 72%, 약189억원 포함)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동월 77억원 대비 85억원(110% 증가) 증가한 총 162억원을 납부했다.
이는 주2일 경마시행과 부산경남경마공원 자체매출액의 약 11배에 달하는 서울, 수도권 등 전국중계로 인한 교차투표 매출액(1,317억원)에 힘입은 바 크다.
이로써 올 한해 레저세관련 지방세 총 납부액은 2,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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