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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소비자 상담원 양성 온라인 교육
전문소비자 상담원 양성 온라인 교육
  • 승인 2008.02.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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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달부터 9월까지 실시
김해시는 소비자피해 예방 및 피해 구제를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전문소비자 상담원 양성 온라인(On-line)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로서는 최초이며 전국적으로는 수원시에 이어 두번째인 시의 이번 교육은 전자상거래 등으로 소비자의 피해가 날로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이에 대처하기 위한 전문상담 인력 육성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른 것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16일부터 1월31일까지 16일간 교육 희망자를 모집 한 결과 50명 모집에 150명이 접수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자원봉사 활동을 현재 하고 있거나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시민 50명을 우선 결정해 지난 25일 대상자를 확정 발표했으며 3월부터 동영상 138강좌(이론강의 64강, 문제풀이강의 36강, 실무강의 38강) 및 총 5회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인 소비자교육개발원(www.cedi.co.kr)에 위탁 실시되며 교육수료자 및 소비자전문상담사(2급) 자격증 취득자(1차 필기시험 7월, 2차 실기시험 9월 응시)는 주민자치센터 또는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한 상담요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경남도 소비자보호센터와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서 시는 교육 전반적인 관리를 하게 되며 도는 자격증 시험 대비를 위한 특별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전문가를 다수 양성함으로써 각종 소비자 문제에 적극 대처할 수 있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뜨거운 교육 열의를 반영해 내년에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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