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회전 ‘돈’ 낭비
자동차 공회전 ‘돈’ 낭비
  • 승인 2008.02.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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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로 접어들면서 차량을 출발하기전 엔진예열을 위해 공회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원격 시동장치가 늘면서 출퇴근전 주차장에서 10분 이상 시동이 켜져있는 차들도 흔하다.

이들 대부분은 “공회전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차에 무리가 간다”는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 전문가들은 “최근 나오는 승용차는 전자제어식 연료분사장치를 쓰고 있어 공회전이 필요없다”며 “급출발을 하지 않고 1분정도 천천히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것으로도 엔진 예열은 충분하다”고 말한다.

아주 추운 날씨에도 2분 이상의 공회전은 기름낭비일 뿐이며, 디젤이나 LPG 차량도 최대 5분 정도 예열이면 충분하다.

불필요한 공회전은 연료소비를 부추기는 한편 대기를 오염시키고 개인 건강에도 좋지 않다.

겨울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가득한 매연은 모두 공회전 때문. 에너지관리공단 조사에 따르면 공회전 10분에 200cc의 기름이 더 소모된다.

매일 10분 동안 공회전을 하는 사람은 한달에 8,000원(휘발유 1,329원 기준) 정도를 더 부담하는 셈이다.

이제는 공회전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갖고 고유가 시대에 조금의 기름값이라도 아끼는 자세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

진주경찰서 홍보담당 이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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