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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6,382억 지원
올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6,382억 지원
  • 승인 2008.02.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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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금리 한시적 인하·중기 지원 확대
에너지관리공단은 정부가 2008년도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을 위한 자금지원지침을 공고함에 따라 2008년도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6,382억원을 지난 1일부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11일 공단에 따르면 올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은 고유가대책의 일환으로 에너지절약시설설치사업의 지원 금리를 인하하고, 중소기업 및 ESCO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2008년도 에너지절약시설설치사업에 대한 1/4분기 이자율은 1.5%p 추가 인하된 3.25%이며 이번 금리인하는 올해에만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자금지원 한도에 있어서도 중소기업 및 성과보증계약방식에 의한 ESCO투자사업의 지원율을 기존의 80%~90%에서 100%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자발적협약 참여기업의 투자사업에 대해서도 대기업은 90%, 중소기업은 100%로 10%p씩 우대해 지원하며 일부 자금지원 대상시설 및 지원조건도 개선한다.

지난해 12월에 착수한 사업은 자금추천, 대출승인 등에 필요한 기간이 짧아 사업발굴이 어려운 문제점을 감안해 전년도 12월에 착수된 사업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며 고효율설비를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융자지원 대상에 포함시키는 신규설비 공모의 경우 기존 연 1회 접수에서 상시접수로 전환해 대상품목에 대한 조기지원이 가능하도록 보완했다.

ESCO사업 지원제도 부문은 접수방식 및 대출기간은 지난해와 동일하나 9월말을 기준으로 잔여예산이 발생시 대·중소기업 구분 없이 접수순으로 지원토록 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2008년도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지원 신청은 인터넷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에서 지난 1일부터 접수하고 있다”며 “자금지원 관련 세부내용은 자금지원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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