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9:03 (목)
경남은행, ‘중국通 카드’ 출시
경남은행, ‘중국通 카드’ 출시
  • 승인 2008.02.11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최대 신용카드 은련과 제휴
중국 전역 가맹점·ATM 이용 편리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중국 유일의 신용카드사인 은련(銀聯, China Unionpay)과 제휴하고 중국 주재 상사원 등 비즈니스 방문객 또는 중국 여행객, 중국 진출 법인 등을 주 대상으로 하는 ‘중국通(통) 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내 단일 신용카드사로 독점적 지위에 있는 중국 은련과 제휴한 ‘中國通 카드’는 중국 전역의 가맹점과 자동화기기(ATM)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비자나 마스터 등 타 국제 브랜드 카드와는 달리 별도의 브랜드 이용 수수료가 없어 더욱 유리한 상품이다.

‘中國通 카드’는 △중국 노선 항공권 최대 7% 할인 △국내 유명 면세점 5%~15% 할인 △경남은행 창구 외화(CNY, USD) 환전 및 송금 수수료 50% 할인 △유무선 국제전화 최대 20% 할인 △국내·외 이용액 항공 마일리지 적립 △중국 내 호텔 및 항공, 골프장 부킹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남은행 정세명 카드사업부장은 “‘中國通카드’는 종전 10여 만개에 불과하던 중국 내 가맹점 사용을 74만개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한 신상품”이라며 “미국 다음으로 많은 한국인의 중국 내 신용카드 사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