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3개반 31명 합동단속반 편성
김해시는 23일부터 제수용품 등 주요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집중 관리를 위한 물가안정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설 대비 물가집중관리 체제에 들어간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월5일까지 14일간 경제진흥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관리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분야별 3개반 31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대형유통업체 및 재래시장, 개인서비스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명절 성수품 수급관리와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부당인상 및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을 펼친다.
특히 사과·배·조기 등 성수품 17개 품목과 개인서비스요금 5개 품목 등 22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 재래시장 등 9개 구역별로 일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 거리캠페인 및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검소한 설 명절보내기 운동 등 명절 성수기 물가안정을 위한 점검 및 홍보 활동을 병행해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 기간에는 휴게소와 다중집합시설의 가스·전기 시설에 대해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설 연휴 동안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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