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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월의 최고경영인 (주)데크 김광수 대표이사
창원시, 1월의 최고경영인 (주)데크 김광수 대표이사
  • 승인 2008.01.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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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방위산업 전력증강 토대 신기술 개발 기여
창원시는 2008년 1월의 최고경영인 수상자로 (주)데크 김광수(사진·50)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달의 최고경영인으로 선정된 김광수 대표이사는 대우중공업(주) 우주항공연구소 수석연구원(88~98년)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탄소복합재센터 센터장(98~01년) 등을 거치며 우리나라 첨단 복합재산업의 전문기술인으로서의 길을 걸어 왔는데, 2001년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복합재 부품 전문회사로 분사를 추진하고 우리나라 항공산업 및 방위산업 전력증강의 토대가 되는 신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월의 최고경영인으로 선정됐다.

창원을 비롯해 전주, 완주 등에 3개의 공장이 있는 (주)데크는 초경량 고성능 탄소복합재 분야에서 국내 최대 항공부품 유망업체로 부각되고 있는데, 올해부터 양산될 첨단항공기 보잉787 날개 부분품과 장갑차 구조물 등을 생산해 두산인프라코어, 삼성테크윈, 국방과학연구소 등에 납품하고 있다.

또 2002년 설립한 자체기술연구소를 통해 신제품 및 혁신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ISO9001 인증, 벤처기업 인증, 우량기술기업 선정, 우수품질 인증 등을 획득하고 특허등록 35건, 특허출원 8건, 실용신안 3건, 해외특허등록 5건, 특허출원 7건 등 총 61건의 산업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1월의 최고경영인으로 선정된 김광수 대표이사는 CJ-CGV 창원점에서 한달간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데크는 창원시 기업지원시책 예우기업으로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시상식은 오는 17일이며 박완수 시장이 (주)데코를 직접 방문해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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