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롯데 백화점 등서 고품질 우량상품 ‘인증’
거창군에서 생산 출하되는 딸기가 현대, 롯데백화점과 농협, LG마트 등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거창딸기는 지난 1994년 첫 해외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딸기품목 수출 1위군에 속해 왔으나 UR협상과 WTO 출범 파고에 이어 무역관련 지적재산권 협정으로 수출이 한때 중단되는 아픔도 겪었다.
하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동남아 주둔 미군부대 수출재개와 더불어 고품질 우량상품 생산으로 전국 대형매장과 백화점 등에 공급, 매출이 눈에 띄게 급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군시설작목연합회(회장 류해창)가 관내 400여 딸기농가(170ha)와의 매월 1회 이상 회의개최와 공동선별, 공동출하, 친환경재배 기술실천 등 생산 농가를 관리한 시스템 덕분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도 이들 농가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시설 개선과 유통망 확보 등 딸기 명품화에 역점을 둔 다각적인 노력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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