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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구태정치인 물갈이 돼야
18대 총선, 구태정치인 물갈이 돼야
  • 승인 2008.01.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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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후에 구태정치 청산을 갈망하는 국민들의 시선이 4.9 총선에 모아지고 있다.

권력에 빌붙어 아부를 주업으로 삼고 줄서기로 출세하고자 했던 오만불손하고 무능한 국회의원들은 이번기회에 모두 물갈이 되어야 한다.

18대 국회의원 선거를 불과 90일 앞두고 ‘현역의원 40% 물갈이’ 발언으로 한나라당 도내 모 국회의원이 당내 상대 계파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한나라당 지역구 의원을 이번에는 물갈이해야 한다는 여론조사결과도 연이어 나오고 있다.

국민들은 현역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회의를 느끼고 새 시대에 맞는 새인물을 원하고 있다는 해석이 충분하다.

국회의원 물갈이에 국민들의 공감대가 확산되는 데는 시대변화에 맞춰 정치의 변화도 이뤄져야한다는 인식의 팽배에서 비롯된 것이다.

야당생활을 끝내는 한나라당의 모습에서 구태정치를 청산하겠다는 모습을 찾을 수 없는 국민들은 ‘오는 총선에서 표심으로 쇄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벼르고 있다.

이런 국민들의 여망에 따라 오는 4월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현역 국회의원들의 상당수가 교체될 전망이 매우 높다.

변화와 쇄신을 주도해왔던 이명박 당선인이 그동안 정치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도 선진국 반열에 올려 놓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새로운 국회의원의 모델을 정파를 초월해서 찾아야할 시점이 왔다.

자질 없는 국회의원들이 이 나라와 지역을 위해 기여한 바는 없다. 오히려 토착비리세력의 우두머리로 군림하며 온갖 비리로 부와 명예를 축척하며 국력을 낭비하면서 일신의 입신양명만을 위해 국회의원직에 연연해 왔다.

한나라당 공천이 당선이라는 등식도 깨져야한다. 청렴하고 시대정신에 맞는 정치인이 새 시대에 맞는 새국회의원으로 선발되기를 국민들은 간절히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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