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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미래는 경제 활성화 ‘올인’
김해 미래는 경제 활성화 ‘올인’
  • 승인 2008.0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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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간 시장, 오늘 5개 분야 정책목표 발표
김해시가 무자년 새해에 지역경제 활력에 무게를 두고 올인했다.

김종간 김해시장은 이와 관련, 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5개 정책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김 시장이 밝힐 5개 정책목표는 △지역건설 활성화 △민생경제 활성화 △기업경제 활성화 △농업경제 활성화 △지역관광 활성화 등이다.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재정의 경기 친화적 운영으로 지역경기를 부양하고 지역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업체 참여확대의 민자사업 조기추진에 역점을 두고 상반기 중에 90% 발주와 50%의 자금집행과 동시에 ‘Buy Gimhae운동’을 적극 권장하고 대규모 사업에 민자를 유치하는 등 건설경기 활성화를 강조할 예정이다.

민생경제 활성화로는 10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물류창고, 공설마트, 아케이드 설치 등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공동쿠폰제 도입, 우수점포 육성 등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와 특성화로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비자 물가상승률 3% 유지와 음식점 가격 10% 할인점을 확대시켜 나갈 방침을 밝힌다.

특히 5,200개의 중소기업이 유치돼 있는 기업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 성장산업육성과 지역산업 고도화 및 국내외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기업들에 대한 지원 확대와 일자리 창출, 해외 수출지원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오는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민자기업 유치를 본격화 하고 차세대의생명 융합산업지원센터와 정밀기기 지원센터를 오는 4월에 완공해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동시에 오는 2012년까지 3,229억원을 들여 산업단지 2개소와 농공단지 1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안정자금을 35억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수출단지 확대지정, 해외시장 개척, 수출농가 인센티브제공과 함께 김해 장군차 등 성장전략품목을 육성해 470억원의 농산물을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김 시장은 가야역사와 문화를 지닌 김해지역의 관광할성화를 위해 가야사 2단계복원, 가야왕궁 복원, 가야역사 테마파크 조성 등 체계적인 복원으로 관광객 80만명을 유치하는 마스트 플랜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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