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8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만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제2회 진주 시니어 홈페이지제작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역사·문화·축제·혁신도시 진주’를 주제로 출제된 자료와 이미지를 바탕으로 홈페이지 제작 능력을 겨루게 되며 입력, 조화, 기능, 특성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정보화 능력을 가늠해 보고 정보 소외계층인 고령자에 대한 시의 지속적인 지원의 결과를 측정해 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전국 고령자 정보화대회에서 진주의 어르신이 대회를 석권하고 있어 시니어정보센터를 중심으로 한 고령자 정보화 수준이 전국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게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한 시책을 마련해 정보화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