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의 저변확대, 지역연극 활성화 공로 인정
밀양시가 제44회 동아연극상에서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특별상을 수상한다.
밀양시는 해마다 7월에 개최하는 여름공연예술축제를 통해 연극의 저변 확대와 지역축제로 승화시켰으며 밀양연극촌 등 지역 연극 활성화에 행정력을 지원해 지방 연극발전에 기여한 모범적 사례로 인정받아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동아연극상은 활발한 소극장 운동을 통한 연극예술 중흥을 목적으로 1964년 제정된 한국 연극계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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