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36 (금)
“회의·먼지·음주 없는 직장”
“회의·먼지·음주 없는 직장”
  • 승인 2008.01.04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3D 없는날’ 운영
박완수 창원시장이 2일 지역경제살리기 행보에 나서 (주)창일기계를 방문, 박시장(왼쪽)이 황정규 대표(오른쪽)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창원시는 이달 중 즐겁고 쾌적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3D(Discussion(회의) Dust(먼지) Drink(음주)) 없는 날’을 지정,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매주 화요일을 ‘회의 없는 날’로 정하기로 했다.

이는 매일 아침 출근하자 마자 회의 준비를 하는 바쁜 일상과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하루 일과를 차분하게 생각하고 스스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보자는 취지라고 시측은 설명했다.

시는 또 깨끗한 내부 환경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사무실 청소하는 날’로 정해 직원 모두가 일과를 마치기 전 주변 정리 정돈을 하는 등 청결을 유지토록 한다.

이와 함께 매월 세번째 수요일을 가정의 날과 연계해 ‘금주의 날’로 정해 직원들이 음주로 인해 건강을 해치거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불상사가 없도록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