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0:39 (수)
화폭에 펼쳐진 자연의 섬세한 숨결’
화폭에 펼쳐진 자연의 섬세한 숨결’
  • 승인 2007.1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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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와 음지회 ‘제9회 정기 회원전’ 개최
내일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서 50여점 전시
백미영 作 '장미'
화폭에 담긴 꽃과 나무 등 자연 풍경은 한가롭기 그지없다. 따스하고 포근한 자연의 섬세한 숨결이 올 겨울 전시회장을 가득 채운다.

양지와 음지회(회장 황영희)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경남문화예술회관 1층 대전시실에서 제9회 정기 회원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정출품작 1점을 포함한 수채화, 유화 등으로 이뤄진 수준 높은 50여점의 작품들이 자연과 하나된 공간속에 펼쳐진다.

양지와 음지회는 현재 주부, 교사, 미술학원 원장, 강사 등 다양한 계층의 서양화가 10여명이 활동, 평소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 공모전을 통해 공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내년 10주년을 앞두고 창작 열의를 더욱 불태우고 있는 이들은 이번 전시에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화폭에 담아, 그 어느 때보다 요염한 완숙미를 자랑한다.

양지와 음지회 황영희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우리 지역의 강산을 찾아 다니며 보다 나은 작품을 완성하고자 하는 의욕과 투지를 모아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그림과 자연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장을 찾아 오묘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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