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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진북산업단지 공장용지 분양
마산 진북산업단지 공장용지 분양
  • 승인 2007.1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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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초 착공 19개월만에 1차 39만186㎡ 규모
마산시가 추진중인 6대비전 사업중 하나인 진북산업단지가 착공 19개월만에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초 1차 분양에 들어간다.

총사업비 2,185억원을 투입, 진북면 신촌, 망곡리 일원 89만7,423㎡에 조성중인 진북산업단지 1차 분양은 전체 공장용지 48만7,423㎡중 1공구 23만5,828㎡와 3공구 15만4,358㎡ 등 총 39만186㎡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1차 분양에 들어가는 1·3공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실수요자에 우선 공급하고 MOU대상자를 중심으로 분양이 이뤄질 계획이다.

시는 진북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그동안 수차례 수요조사와 기업유치 활동에 나서는 한편 지난 9월 창원 소재 (주)건화기업과 투자유치 약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진북산업단지는 진북면 신촌·망곡리 일원 88만1,967㎡의 부지에 산업시설(공장용지) 48만7,423㎡(55.3%), 지원시설 1만7,290㎡(2%), 녹지 21만524㎡(23.8%), 공공시설 16만6,730㎡(18.9%) 등이 들어선다.

진북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총생산액만 1조4,000억원에 달하고 직접적인 소득효과도 2,500억원에 이어 6,800여명의 직접적인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진북산업단지 분양은 공장용지 부족으로 역외 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붙잡고 유망 기업을 새롭게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진동권 배후도시 형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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