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군수실서 … 전국제일 우리밀 생산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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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군은 우리밀 대량 수요업체와 유대강화로 타 지역보다 판로를 선점하고 생산기반 안정화를 통한 적정면적 유지와 매년 600t의 계약재배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내년에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우리밀 재배 농업인의 숙원사업인 수확과 동시에 건조 저장할 수 있는 산물처리장을 설치해 품질 향상과 생산비를 절감키로 했다.
군은 안정적인 우리밀 생산 확대를 위한 행정,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합천우리밀 생산자 단체는 우리밀 품질향상과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생산원가 절감에 노력을 기울려 왔다.
또 (주)우리밀은 합천지역에서 생산된 밀수매량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합천지역이 명실공히 우리밀 생산의 최대집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FTA와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응해 국제 경쟁력 제고 및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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