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주씨 작품 ‘연인’

이 공모전은 지난 2004년부터 한국대학신문사가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는 ‘전국의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 10선에 경남대학이 4년 연속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아름다운 월영캠퍼스를 학내, 외에 홍보키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방문접수와 온라인접수를 함께 해왔던 지난해와는 달리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받았고, 그 결과 학생과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난 해 응모작품의 2배가 넘는 총 24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경남대 이배영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큰 변화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주민들이 많이 참여했고, 작품수준 또한 지난 1, 2회 공모전에 비해 많이 높아졌다”며 이번 공모전에 대해 만족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원일 대외부총장 역시 “지난해 공모전보다 많은 숫자의 다양한 사진들이 출품돼 심사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학 홍보의 활용도와 작품성, 촬영기술(테크닉)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입상자 명단은 경남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오전 11시, 대외부총장실에서 개최되고, 입선자들은 12월 4일 오후 2시부터 홍보실에서 상장과 상품을 직접 수령해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