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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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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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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국제로타리 3720지구, 농촌사랑 한마음 전진대회
로타리클럽·농촌마을 각 58개 1사 1촌 자매결연 체결
경남농협이 펼치고 있는 농촌사랑 도·농상생 운동이 기업뿐만 아니라 기관·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제 최대 사회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가 농촌사랑운동에 나섰다.

경남농협과 국제로타리 3720지구는 28일 경남농협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농촌사랑 도·농 상생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농촌사랑을 위한 공동협약서를 조인하고 58개 로타리클럽과 58개 농촌마을간 1클럽 1마을 자매결연을 체결해 농촌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경남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국제로타리 3720지구 총재 및 클럽회장과 농촌마을대표, 경남도 정무부지사, 도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농업인단체장, 소비자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농촌사랑운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자매결연식에 앞서 경남농협 이재관 본부장과 김태근 국제로타리 3720지구 총재는 농촌사랑운동을 통한 도·농간 교류를 증대시키고 농촌사랑 실천을 적극적으로 전개키로 하고 공동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재관 경남농협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국제로타리 3720지구와 1클럽 1마을 자매결연을 계기로 향후 많은 사회단체로 농촌사랑운동이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농촌사랑 1사(클럽)1촌(마을) 자매결연은 서로가 가진 것을 상호 공유하고 도ㆍ농이 협력하면서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며 농업·농촌이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농촌사랑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농협과 농촌마을이 마련한 자매결연마을 농산물 홍보관과 짚풀공예, 도자기, 복조리, 천연염색 등 농촌체험관 등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떡메치기, 손두부 만들기 체험 등의 행사도 가져 좋은 반응을 받았다.

한편 경남농협은 자매결연체간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유도, 마을주민이 기업체 및 도시민들에게 체험활동을 쉽게 활용할 있도록 한 농촌체험 매뉴얼의 확대보급과 도·농 교류활동 마을지도자 육성 등 내실있는 교류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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