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4:20 (금)
진주 파프리카 美 진출
진주 파프리카 美 진출
  • 승인 2007.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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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공항 통해 수출길 올라
연간 50t 물량의 대미수출 계약을 체결한 진주산 파프리카가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 물량은 대곡수출농단에서 생산된 파프리카 500kg으로, 미국 LA지역으로 수출되며, 농가 직접소득은 kg당 4,000원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미국측에 한국산 파프리카의 수입 허용을 요청한 지난 1999년 4월 이후 8년만의 일이다.

식물검역소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한미 식물검역회의를 통해 오이 총채벌레, 빛무늬병 등 미국측이 우려하는 병해충 9종에 대한 위험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수입을 허용할 것을 촉구해 왔다.

경남도는 식물검역소가 미국측에 제시한 위험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자해 미국 검역요건에 맞는 대미수출단지 지정 승인을 받아 이번에 수출 길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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