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6:12 (화)
김해 서맥(書脈)을 찾아 …
김해 서맥(書脈)을 찾아 …
  • 승인 2007.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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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한 김해출신 서화가 차산 배전 작품
김해지역 서화가들의 서맥을 짚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사)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는 내달 2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제2회 김해지부전을 개최한다.

‘김해서맥을 찾아’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번 전시는 지역의 서맥을 찾기 위해 회원 작품 뿐만 아니라 김해 출신 작고 서화가들의 작품도 모았다.

차산 배전, 아석 김종대, 수암 안병목, 한산당 화엄 등 구한말부터 2000년 초반까지 활동했던 서화가 7명의 작품과 회원 30여명의 60여 작품을 전시한다.

박정식 김해지부장은 “회원전을 겸해 지방에 묻혀 있었지만 서화사에서 이름을 날린 7분의 작품을 모았다”면서 “시민들이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김해 서화인의 발자취를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는 전시를 확대해 뛰어난 옛 서화가들의 작품을 좀 더 많이 모아 전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는 2005년 12월 창립했으며 현재 32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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