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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내년예산 7천억원 시대
진주시 내년예산 7천억원 시대
  • 승인 2007.11.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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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18.5% 증가… 복지분야 최다
진주시의 내년 예산이 7,000억원을 넘어섰다.

24일 진주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8.5% 증가된 7,064억원(일반회계 5,373억원, 특별회계 1,691억원)으로 편성했으며 진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분야별 투자규모를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1,289억원(전체 예산의 18.3%)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다음이 지역경제·교통 분야 1,092억원(15.6%), 보건·환경·상하수도분야 1,054억원( 14.9%) 순이다.

이어 지역개발·민방위 분야와 교육·문화관광·체육 분야가 각각 758억원(전체 예산의 10.7%)이며 농업지원분야 579억원(8.2%), 일반 행정분야 400억원( 5.7%) 등이다.

사회복지분야의 예산이 가장 많은 것은 이전 기초생활비지원 등 단순했던 사회복지분야의 행정서비스가 맞춤형, 토털서비스형태로 바뀌면서 주민생활지원국이 신설되고 이전에 없던 장애인 도우미제도의 보조금, 방과후 학습비 등이 지원되기 때문이다.

진주시의 이 같은 예산은 2002년 한해예산 3,934억원에 비해 3,000여억원이 증가한 것인데 2009년에는 사회복지분야 예산증액 등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시 관계자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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