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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파프리카 미국 첫 수출길 열다
진주 파프리카 미국 첫 수출길 열다
  • 승인 2007.11.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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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파프리카수출단지 농림부 승인 … 연간 50톤 물량 수출
진주산 파프리카가 미국 첫 수출길에 올랐다.

25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미국 수출을 위한 첫 선적을 시작으로, 연간 50t의 물량을 미국에 수출한다.

이는 지난 9월 농림부로부터 진주산 파프리카의 대미 수출을 위한 ‘대미 파프리카수출단지 지정 승인’을 받음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뉴욕과 LA에서 열리는 특판전을 겸한 수출시장개척활동에 농수산물유통공사와 수출업체, 생산자단체가 함께 참여해 대미 시장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 파프리카에 대한 홍보와 특판행사를 계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입체적인 종합시책의 추진으로 진주 수출농산물의 세계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년 전국 최우수 원예전문생산단지로 평가받아 정부로부터 12%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지원받음으로써 확고한 농산물 수출도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수출국 다변화 정책으로 일본시장 위주에서 벗어나 동남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시는 최근 미국과 유럽에 단감, 버섯의 수출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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