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달 9~13일까지 ‘철새 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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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에 따르면 코레일(철도공사)측과 협의해 운행하는 철새 열차는 이 기간에 하루 3번 부산 부전역과 창원시 동읍 덕산역을 오가는 무궁화 열차다.
부전역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오전 6시 55분과 10시, 오후 1시이고 반대로 덕산역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오전 10시 9분과 낮 12시 57분, 오후 4시 34분이다.
철도 이용객들은 덕산역에 내려 시가 마련한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 10㎞ 가량 떨어진 축제 장소인 주남 저수지에 갈 수 있다.
시는 또 내달 10일과 11일 창원역에서 행사 장소까지 마을 버스를 증편해 10분 간격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창원 철새 축제는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철새 도래지인 동읍 주남 저수지에서 ‘철새와 인간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탐조·전시·체험·교육 등 4개 분야에 걸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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