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음악회 내달 2일 저녁 7시반 창원광장서 열려
창원시는 지난해 11월 2일 환경수도 창원을 선언한 지 한 돌을 맞아 ‘환경수도선언 1주년 및 2008 람사르총회 D-1년을 기념’하는 환경음악회를 내달 2일 저녁 7시 30분 창원광장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환경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구온난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온실가스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 했다.
환경음악회의 특징상 이날 초청가수도 새와 자연을 노래하는 신형원을 비롯해 평소 환경을 주제로 많은 노래를 부르고 있는 가수로 구성되며, 박상민, 이승기, 박현빈 등 톱가수도 일부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환경음악회는 2008람사르총회 D-1년과 환경수도 1주년이 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개최하는 만큼 환경수도와 람사르총회 관련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노래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아름다운 환경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저감운동의 동참을 약속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환경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환경도시를 앞당겨 실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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