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업체인 (주)신기인터모빌은 자동차에 소요되는 플라스틱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종업원수 300여명에 연간 매출액은 710억여원에 달하는 관내 중견기업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김인찬 대표이사의 열린 경영과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전반적인 안정적 노사관계, 고용안정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이 높이 평가 받아 선정됐다.
이날 김인찬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직원 역량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노사간의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더욱 기업을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주현 부산지방노동청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의 우수기업선정 업체수가 많은 편이며 이는 지역의 노사문화가 발전된 징표로 앞으로도 우수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현판식 행사 내빈으로는 조주현 부산지방노동청장을 비롯해 정기업인으로는 황영재 양산상의 회장을 포함한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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