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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축제의 바다’ 펼친다
경남FC, ‘축제의 바다’ 펼친다
  • 승인 2007.10.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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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STX-DAY 이벤트… 경품, 바다 초청 공연
12일~13일 승마, 고적대 창원시가지 퍼레이드
경남FC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경남FC 메인 스폰서인 STX-DAY로 정하고 가수 초청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이자 6강 PO순위 결정전이라는 점에서 울산전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또한 경남팀 메인 스폰서인 STX와, 현대중공업(울산현대)의 조선업계 라이벌전이기도 하다.

이에 경남은 이날 STX와 함께 하는 축제 행사로 그동안 경남FC를 성원해준 도민과 STX 후원사, 축구팬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갖는다.

오픈 경기로 열리는 STX 가족 자녀들의 축구경기가 열리며, 식전 행사로 B-BOY 공연이 열린다. 창원시 태권도 협회의 협조로 200여명이 참가하는 태권도 시범도 준비했다.

하프타임 행사로는 가수 ‘바다’를 초청, ‘Start’, ‘Queen’ 등 자신의 인기곡들을 열창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이날 경품으로는 마티즈 승용차와 대형 TV, 김치냉장고 노트북 MP3, 전자사전, 전동 자전거, 일반자전거, 양파 등 1,000여점의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한편 이에 앞서 경남FC는 경기 당일 열기를 고조하기 위해 12, 13일 양일간 창원시 일원에서 시가지 퍼레이드 행사를 갖는다.

12일 오전 9시부터 성산패총 사거리에서 창원병원앞을 지나 삼동 교차로까지 4.2km를 부산 예원정보고 고적대와 함께 시가지 퍼레이드를 벌인다.

이어 13일 오후4시부터는 한서병원을 출발해 E마트와 롯데백화점을 지나 대동백화점까지 왕복 2.9Km를 행진을 벌인다.

이번 시가지 퍼레이드에는 고적대와 말 무개차가 함께 참여해 모처럼 창원시민들에게 웅장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4일 울산전에는 도민구단의 이미지에 걸맞게 초등학생 및 어린이, 65세이상 노인, 소년소녀가장과 119 소방대원, 군장병, 전·의경 등 5,00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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